유안진1 [좋은글]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유안진) [좋은글]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유안진) 지란지교를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은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애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 2014.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