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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

[좋은글]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유안진) [좋은글]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유안진) 지란지교를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은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애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 2014. 10. 8.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뀐 나의 모습 [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뀐 행복 ] 옛날에 내가 가장 잘하던 말 ‘싫어!’ “넌 할 줄 아는 말이 ‘싫다’밖에 없니?”라며 항상 꾸지람만 들었던 아이,“학교 가기 싫어” “공부하기 싫어” “친구랑 노는 것도 싫어” 싫다는 말만 던 아이가 바로 저였습니다.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엇을 나에게 제시하든 그 모든 것들이 다 싫었어요.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고 하더라도 완벽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았거든요. 그런 마음은 어릴 때 환경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어릴 적 친구들은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서 너무나도 멋지게 방학 숙제를 해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독립심과 자립심을 길러주시기 위해 혼자의 힘으로 하라고 하셨어요. 혼자서 과제를 하다 보니 늘 친구들과 비교가 되었고 그게 .. 2012. 9. 4.
[추천영화] 1% 우정 "언터처블" (Untouchable,2011) - 개 요 : 코미디, 드라마 프랑스 12세 관람가 - 감 독 :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 출 연 :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사이,안느르나이 이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아무런 느낌도 안들었고 별반 관심이 없었지만 어떻게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정리 하자면 "따뜻한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스트레스도 마음에서 비롯 되었기 때문에 잠시 감성적인 마음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 날 수 있는 좋은 영화라 추천을 해 드립니다. 특히 심리치료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마음적으로 감동이 있고 감성적인 영화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이 영화가 실.. 2012. 8. 27.
까칠하고 잘났던 친구가 완전 다정다감 해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알게 된 지훈이는 수더분한 외모, 부자연스러운 행동 때문에 뭘 해도 어색하고 허술한 아이였다. 그런데 시험 때만 되면 ‘반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반 1, 2등을 다투는 데다, 전국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반 아이들의 부러움과 시샘을 한 몸에 받는 것이다. 일일이 머리로 이해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비로소 수긍하는 냉철함,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면 ‘어떻게 이런 걸 모르냐’며 염장을 지르는 아이.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래, 너 잘났다’는 소리를 듣는 그런 친구였다. 그런데 대학 2학년 때쯤 지훈이에게서 변화가 느껴졌다. 고등학교 때는 신경이 곤두서 있고 건강도 안 좋았는데, 왠지 편안하고 부드러워진 데다, 심지어 밥도 사주고 옷도 챙겨주는.. 201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