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대학생캠프] 일주일 참여후기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일주일 참여후기

  

 사람들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잘 살고 싶어하고,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가 마음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Q. 여러분은 좀 더 잘 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저는 좀 더 잘 살아보기 위해 자기계발 책을 읽기도 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마음수련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대학원 시절, 마음수련 대학생캠프에 참가했던 이야기를 해려고 합니다.

 # 친구로부터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소개받다.

 제가 처음으로 마음수련 명상프로그램인 대학생캠프를 소개 받았던 곳은 커피숍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내던 친구를 만났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속이야기, 힘든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인데,

그날은 왠지 좀 마음이 센치했나봅니다.

  

 복학생으로 살아가며 힘들었던 대학 생활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친구의 마음수련 명상을 경험한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는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 12월, 대학원 졸업 논문을 마무리 한 상황이었습니다.

캠퍼스 안, 찬바람이 휘몰아 칠 때쯤 내 눈에 보였던 포스터 한 장.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캠프에 참가기로 결정하다.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취업 준비를 통해 사회 진출을 앞둔 나에게 질문을 던졌던 포스터.

그동안 성적, 취업, 스펙이 전부인지 알고 달려왔지만 그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있던 시절이어서 먼가 모르게 이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던거 같습니다.

  

‘마음수련’이라...

친구가 설명해주었던 마음수련 명상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고 하던데,

‘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마음을 비우다 보면 알 수 있을까?

여러 가지가 궁금했고, 대학원 논문을 써놓고 공채 시즌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투자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시작되다.

논산에 위치한 마음수련 메인센터의 겨울날 풍경들 -

마음이 편안해지는 문구들 -

명상센터를 대변해 주는 아늑한 주변 풍경들 -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과 풍경의 조화로움 -

그리고 무엇보다 반갑게 맞이해주었던 도우미 친구들이 인상 깊었었습니다.

 

 

   

# 처음은 어색했습니다.

캠프 입소 첫날의 어색함은 나이가 들어도 만찬가지였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온 처음 보는 동생들, 오게된 동기도 각양각색이었던 그 공간.

오게 된 동기도 달랐고 목적도 달랐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고 공감되었던 부분들도 달랐던 거 같습니다. 그때는 그런 다름의 이유를 잘 몰랐지만, 지금도 한결 같이 마음수련 명상을 즐기고 있는 저는 그 이유를 이제야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우리 한명 한명이 살아온 삶이 제각기 달라서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이야기 입니다. 강의 내용도 그런 각자 다르게 살아오고 삶속의 복잡한 생각을 비워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출처-다음웹툰'에스키스')

 

  

#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살아온 삶의 기억된 생각을 비운다고 해서 바보가 될꺼란 걱정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공감 가는 부분이 잇었기때문에 방법에 입각해서 명상을 해보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복식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계셨지만,

결국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은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통해 배운 간단한 마음수련 명상 방법은 뭔가 모르게 끌림이 있었고

점점 알아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상황에 맞게 개개인에게 일어나는 마음과 비움에 대한 자세한 지도와 방향 설정을 해주셨던 강사분들의 지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자기가 열심히 한 만큼 얻어갈 수 있습니다.

 결국 캠프에 참가했던 그 때를 회상해 보면 자기 자신을 믿고 일주일 동안 꾸준하게 마음수련 명상을 이어갔던 친구들은 모두가 마음수련 대학생캠프에서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얻어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편안함과 궁금했던 인생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스펙, 성적, 취업, 돈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며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생긴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다음웹툰'에스키스')

# 명상을 하는 과정 중 들었던 생각 중 이런 생각도 있었습니다,

 만약 이 마음수련 명상 방법이 어느 순간 보편타당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그만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마음수련 명상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 자신을 믿고 도와주는 여러 친구들과 강사님의 지도 역시 믿고 따라 갔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나도 빨리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랜만에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첫 강의 때 이야기 해주셨던 인간 본성에 대한 깨달음, 그 동안 살아온 삶 속에 함몰되어 보지 못했던 순간들 그리고 놓쳐버린 소중한 사람들, 그 모든 것이 내 잘못이었다는 인정 또한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 마음수련 대학생캠프에서 만난 터닝포인트

살다보면 삶 속에 몇 번의 터닝포인트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때 원래대로 살아갈 것이냐, 아니면 변화할 것이냐.

우리는 항상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통해 잠시 쉬어가고 제 인생을 돌아봤던 것이 굉장히 큰 자산으로 남아 지금도 삶의 뜻과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고 명상을 지속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 요즘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는 변화되었다.

요즘 들어 옛날 생각에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검색해 보니 예전과는 또 많이 달라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컨텐츠가 있어서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마음수련대학생캠프 홈페이지

  

 

# 1박2일 새마음캠프

 요즘 직장인들보다 바쁘다는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1박2일 새마음캠프.

새마음캠프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수련을 하고 있는 잘 나가는 멘토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겪어 보았던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함께 공감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점점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1박2일 새마음캠프 참가후기 보기

  

(출처-마음수련 대학생캠프 홈페이지)

# 방학때 진행되는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이번 겨울 방학이면 제가 참가했었던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이 26기라고 하던데, 1년에 여름방학 겨울방학 이렇게 두 번씩 캠프가 진행된다고 하니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명상 캠프네요.

제가 그 당시 보았던 포스터, 홈페이지에 비해 많이 세련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그 본질은 그대로 담겨져 있는 것 같네요.

그때의 감동을 많은 대학생들과 함께 해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처-새마음캠프 홈페이지)

'나를 아는 작은 차이가 인생을 바꾼다'는 멘트의 중요성은

정말이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1주일 대학생캠프 참가한 후기

 

  

#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로 인해 변화된 나의 인생관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통해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은 것을 알고 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초침을 보면서 생각해봅니다.

시간은 내 마음과 상관없이 그저 흘러간다는 것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마음과 생각들은 그저 내가 살아온 삶 속에 찍어두었던 사진 한 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렇게 크게 동요하지 않고 삽니다.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이 순간이 지나고 난 후에도 후회와 실망 속에 있지 않고 계속 나아가며 혼신을 다해 살아갑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게 해준 마음수련,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며 살아가게 도와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