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눔이야기

솔직하게 거품 빼고 말하기

by 고구미가꿈꾸는세상 2012. 9. 21.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볼까, 어떻게 생각할까 의식하다 보면 빙빙 돌려 말하거나 과장하기 마련

입니다. 심지어 말이 말을 만들고,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갈등은 쌓이고 오해가 점점 커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진솔하게’ ‘거품 없이’ 말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씀인데 우리 모두 좀 어렵더라도 나 자신에게부터 솔직해지고 진심으로 말하기로

약속하면 어떨까요. 그것이 바로 소중한 인간관계의 첫걸음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저희

편집진 솔직하게 말씀드려봅니다.^^ - 편집진 올림

 

 

 

 

구나 잘못을 저지를 순 있지만 누구나 솔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진실한 사람의 아름다움은

무엇과도 비길 수가 없다. 솔직함은 겸손이고 두려움 없는 용기다. 잘못으로 부서진 것을 솔직함으로 

재건한다면 그 어떤 폭풍에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것이 되리라. 가장 연약한 사람이 솔직할 수 있으며, 가장 여유로운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자신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 

- 테클라 매룰로 ‘고요히 머물러 사랑하기’

 

 

 

 

실이 있는 말은 결코 장식되지 않고, 화려하게 장식된 말에 진실은 없는 법이다. - 노자

 

 

 

 

 

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완전히 솔직해지려면 모든 것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려면 먼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음지와 양지’ 모두를 알고 이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 엘프리다 뮐러 카인츠

 

 

 

 

하든 아름답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이 이상 든든한 출발이 어디 있으랴

- 칼릴 지브란

 

 

 

상대에게 바람 없이 말하기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말하기

 

상대를 귀히 여기며 말하기

 

가식 없이 말하기

 

내가 먼저 잘못했다 말하기

 

가르치려고 하지 않기

 

나를 위한 신세타령이나 헛말은 하지 않기

 

허황되지 않는, 지킬 수 있는 말하기

 

감사하며 말하기

 

등불을 밝히는 말하기

 

상대에게 유익하게 말하기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말하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말하기

 

밝고 명랑하게 천진하게 말하기

 

살아 있는 말하기

 

살리는 말하기

 

따듯한 정으로 말하기

 

형제의 눈에 눈물 흘리지 않게 말하기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고 하심이 되어 말하기

 

우주마음이 되어 말하기

 

 

- 말하기를 떠올리며

 

 

 

                      

 

 

 

 

 

[ 출 처 : 월간 마음수련 2012년 10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