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은 참 좋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에도 지켜야 할 품격과 예의는 있다 합니다. 도움받는 당사자가 상처받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할 때는 상대의 마음까지 잘 살펴야 하고, 베푼 다음에는 전혀 대가를 바라지 않을 때만이 진정한 베풂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단순히 내가 한 일을 생색내거나 자랑하지 말고 겸손히 아무도 모르게 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 사실을 나조차도 모르게 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오른손처럼 왼손도 내 몸이니까요. 그것은 무엇을 ‘했다’ 하는 마음이 완전히 없을 때 가능합니다. 한 자락의 마음도 없이 베푸는 것, 참으로 ‘해준 바’ 없고 ‘한 바’가 없는 것이, 참 나눔이며 참사랑이 아닐까요. |
|
|
'행복한 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은 명상을 통해 빼기 시대 입니다. (2) | 2012.09.26 |
---|---|
2012년 런던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 (월간마음수련) (4) | 2012.09.23 |
[ 생로병사의 비밀 ]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 집니다.. (2) | 2012.09.19 |
마음수련원 우명선생의 좋은글 입니다.. (2) | 2012.09.18 |
마음수련 창시자 우명선생의 마음에 남는 글 (2) | 201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