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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미 일상?

[식품] 우유의 불편한 진실

by 고구미가꿈꾸는세상 2014. 10. 30.

 

 

 

 

[식품] 우유의 불편한 진실

 

 

 

 

 

우유에 관한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은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진이 지난 20년간 여성 6만1천명과 11년간 남성 4만5천명을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를 전했다.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3잔(680㎖)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그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높고, 특히 하루 세잔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여성의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2배에 달한다.

연구진은 "우유를 많이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엉덩이 골절이 더 많이 발생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취약성 골절을 막기 위해 우유를 많이 마시라는 권고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우유를 많이 마신다고 해서 골절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대신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많은 나라가 뼈 건강을 위해 칼슘단백질을 함유한 우유 등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고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통설에 반하는 것이지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기존의 식품 섭취 방침을 바꾸기에는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연구는 조사대상자들의 의료 기록과 식습관에 대한 문답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흡연이나 음주 여부, 체중 등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우유 논란이 일자 전문가들은 "우유의 부작용은 갈락토제(galactose)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 성분으로 알려진 갈락토제는 요구르트, 치즈발효된 제품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실험에서 체내 화학 물질의 불균형이나 염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 출 처 : 헤럴드 POP ]

 

★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우유의 진실을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