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메인센터의 마음없이 걷는 길
주말에 마음수련 논산 메인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차로는 1시간 거리입니다.
입구에 보이는 마음수련회의 간판이 정겹습니다.
마음수련회 간판
마음수련회 입구는 가파릅니다.
가파른 길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노력했더니 가파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헉 헉 헉 헉 " 숨이 차실겁니다.
조금 걸어 올라오니 어느새 꽤 올라왔습니다.
뒤돌아 보니 이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메인센터에 도착한 덕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잔디밭, 소나무 밭 등 산책로를 알고 있었지만, 오늘을 평소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보았습니다.
언덕을 올라왔고, 안내실을 지나기 전에 이런 계단이 있습니다.
평소 자주 봤던 계단이지만 한번도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괜시리 올라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과연 저 위는 어떤 길들이 있을까?
너무 아름다운 소나무 길이었습니다.
저 계단 위의 이런 길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는데, 아름답습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소나무 에 이런 푯말이 있네요.
"마음 없이 걷는 길"
마음없이 걷는 길,
이번 주말 처음 알게된 길입니다.
그동안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많이 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길은 처음입니다.
마음없이 걷는 길.
마음이 없기에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없이 걷는 길에서 보니 교육관 측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긴 아래로 쭉 뻗은길.
산책로가 꽤 잘되어 있습니다.
걷다보니 알록달록 걸어놓은 수건 혹은 걸레의 풍경도 보입니다.
마음없이 걷는 길을 걸어서 일까 수건 조차도 아름다워보였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시골풍경도.
이제 막 핀 이름 모를 꽃도.
마음없이 걸으니 모든 게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행복한 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수련 명상] 심리치료적 관점에서 본 마음빼기 명상법 (0) | 2016.05.06 |
---|---|
[마음수련] 마음공부를 하면 정말 행복해지나요? (0) | 2016.03.30 |
[마음수련] 책자 한 권 (1) | 2016.03.18 |
[마음수련] 마음수련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의 특징 (1) | 2016.03.08 |
[마음수련] 자기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면? (0) | 2016.03.03 |